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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출산을 앞둔 아산시 거주 다문화가정 및 북한 이탈주민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양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출산용품(사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소득이 부부합산으로건강보험료 10만 원이하 가구의 산모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최근 3개월 이내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고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아산시 시장길 29, 시민문화복지센터 4층)에 방문해 출산용품 지원 신청서(양식 있음) 작성하고 준비된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건강보험 납부확인서는 팩스로 받을 수 있다(☎1577-1000 전화해서 팩스 수령 가능).
다문화가정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결혼한 가정을 일컫는 표현으로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흡수시키고 이들에게서 발생하는 차별이나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원되는 출산용품은 겉·속싸보, 배냇저고리, 젖병, 세탁세제, 손수건, 딸랑이 세트, 손톱 가위 등이 담긴 꾸러미이다. (지원 물품은 변경될 수 있음) 물품 수령은 출산 예정 월에 센터에 내방 하여 수령 가능하다.
사랑스런 자녀의 출산을 앞둔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에서는 꼭 신청하여 자녀와의 두근거리는 만남을 준비하면 좋겠다. 아산=오안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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