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주관해 ‘#힘내라_대한민국’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편지를 쓰는 전국규모 대회로 열렸다.
전국의 초, 중, 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최종 응모작 편수가 총 6288통에서 조예은 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진 교장은 “최선을 다한 학생과 열성을 다한 지도교사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어 감사하다”며 “디지털 시대의 편지쓰기는 우리 학생들에게 공감 능력을 길러주는 정신적 메시지”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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