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천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 국비 10억 지원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세천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 국비 10억 지원

  • 승인 2020-08-07 10:28
  • 수정 2021-05-06 14:03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1

대전 동구 세천근린공원이 친환경 관광지로써 새롭게 변모한다.

 

그동안 많은 방문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 왔다.  

 

대전시는 내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지난달 16일 평가심의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인 생활공원으로 정비하는 사업니다.

특히 연간 50만 명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인 식장산과 연계해 휴식공간과 초화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공원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해묵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 편안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며 "공원이용자의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와 동구는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꾸밀 수 있게 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2.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3.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4.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2.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5.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