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피해지역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주까지 폭우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있다"며 "기상청 예보를 잘 숙지해주시고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당정도 상황을 계속 파악하며,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의사 파업과 관련해선 "요구사항들을 보니 정부와 논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부분도 있고, 상호 오해도 있는 것 같다"며 "함께 대화로 문제를 풀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뉴딜'과 관련해선 "뉴딜펀드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노력하고 그 수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뉴딜펀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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