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전경. |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7일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출범 4개월 만에 특허 7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센터는 그동안 창업 보육중인 7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 특허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출원된 특허는 '노약자를 위한 신체 부착식 근력 측정 어셈블리'와 '장애인용 다목적 홈트레이닝 장치', '스포츠 선수의 멘탈 트레이닝 관리용 시트 및 시스템', '야구 코칭 설계 시스템' 등이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국내 1호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진 센터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스포츠사회적기업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연결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낌에 따라 이에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라며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지식재산권 활용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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