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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난 8일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제 1대 아동참여기구'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아동참여기구 조직은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원칙 중 첫 번째인 아동 참여 원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들의 참(여)견(해)'와 천안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온누리 다님단'이 함께한다.
이에 따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운영하는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 수립 등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 아동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천안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살펴 활동 시에 최종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아이들의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가장 작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아동정책에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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