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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캠핑용 개조 버스와 화재 배터리(오른쪽 하단) 모습. (사진=독자 송영훈, 조용민씨 제공) |
이날 화재는 캠핑용으로 개조된 버스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펑'하는 폭발과 함께 시작돼 해당 차량의 짐칸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은 캠핑 때 사용할 전력을 저장하는 대용량 배터리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서구 월평동 도솔산에서는 산책으로 산 올랐다가 해가 지고 갑자기 어두워져 길을 잃은 A(18·여)씨가 119구조대에 도솔터널 인근에서 발견돼 구조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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