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축산분야 남북교류협력사업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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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축산분야 남북교류협력사업 '만반의 준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한반도 축산벨트 필두로
상호이익사업 발굴 박차
지자체간 협업도 가속화

  • 승인 2020-09-16 16:26
  • 신문게재 2020-09-17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평창군청
사진제공: 평창군
강원 평창군이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로 군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남북교류 협력 시대 준비에 나선다.

평창군은 올림픽 이후의 평화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반도 통일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농업과 축산분야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창에서 시작되는 남 강원도 축산벨트와 북 강원도의 세포 축산단지를 연결하는 한반도 축산벨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벨트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돼 남북 간 교류협력을 통해 이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남북 교류협력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남 강원도 평창군과 북 강원도 세포 축산기지에서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축산분야에서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6월 '평창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자체 수준의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다방면으로 남북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남북 교류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하는 내용을 포함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지자체 간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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