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고 기온차 10도 이상

17일 오후 기준 한반도 레이더영상

18일 대전·충남·세종은 구름 많고 흐리다가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차차 맑아져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 햇살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후 오후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를 보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야간에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은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