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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연계서비스로 '추석맞이 전 부치기' 행사합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4일부터 2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연계서비스로 '추석맞이 전 부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쓸쓸히 명절을 맞이하는 대상자를 위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직접 전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전은 동그랑땡, 너비아니, 두부 전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총 3번의 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전석자(88, 가명)할머니는 "추석에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이 쓸쓸히 보낼 생각에 슬펐는데,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받아 너무 기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홀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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