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28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려 김 내정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특별위는 "후보자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복리향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대전도시공사를 모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주문했다. 특위는 "공사 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당면 사업인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적 기능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전날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가치관 등을 검증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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