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양읍중심지활성화사업, 청양 혁신플랫폼 건립, 청년활력공간 조성사업으로 발생한 공동 활동공간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공유공간의 출입 편의를 위해 매시간 주기적으로 비밀번호가 바뀌는 스마트 도어락 설치, 도어락 연결기능을 갖춘 예약 앱 개발, 홈페이지와 터치스크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똑똑똑 플랫폼은 운영자의 별도 허락이나 방문예약 없이 자유롭게 공유공간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플랫폼이다.
특정 단체가 점유하는 기존 관행을 탈피, 주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청년층의 공간 활용 빈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자가 공간에 상주하지 않아도 예약 앱을 통해 간단히 공유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관리 인력과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현재 도어락 시제품 완성과 앱 시안 단계에 있으며, 10월 앱 확정과 공식마켓 등재가 되면 곧바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수동 공동체기획팀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양이 공유공간 활성화 사업 선도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계층이 활용하도록 편의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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