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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관장이 다독자 시상을 하고있다 |
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관장 이명숙)은 지난달29일 도서관장실에서 다독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 간 대출권수가 가장 많은 가족, 일반, 중고생, 아동 직급으로 나눠3명씩 선정해 이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가족부문 정혜순, 현종열, 윤영주 ▲일반부문 이찬우, 김승아, 이성은 ▲아동 부문 전보민, 이유진, 조민지 ▲중고생부문 김규리, 김보경, 이소민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특히 정혜순 가족은 1년간 총 492권을 대출해 지난해 도서관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책을 빌렸다.
이명숙관장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다독자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예산교육지원청 예산도서관은 1975년 1월 개관 이래 1996년 12월 현 위치로 이전한 충남도 교육감이 설립ㆍ운영하는 도서관이다.
지역주민의 정보이용ㆍ독서활동ㆍ문화활동 및 평생학습 등을 통해 '미래를 여는 정보와 지식의 터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교육청 도서관 통합서비스와 통합 전자도서관 제공으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독서・문화공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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