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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 영역 트렌드와 중점 이슈를 말하고 현재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묻고 듣습니다.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직무가 아니면 설명이 안 됩니다.
-정의와 큰 틀 프로세스와 같은 근본적 지식에 약합니다.
-질문하기보다는 듣는 편입니다.
-기록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커피나 차 없이 짧게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30년 전 직장생활과 비교할 수는 없지요.
확실한 것은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절박감은 없습니다.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를 면접하는데, 아니면 그냥 전업주부 하면 된다고 합니다.
몇 번이나 '그런 생각이면 왜 면접 보러 왔냐?'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10분 만에 면접을 마치며 편견을 갖지 말자 다짐합니다.
30년 후배가 갑자기 찾아와 삶의 조언을 해달라고 하면 무슨 이야기, 어떤 교훈 되는 말을 하시겠습니까?
결혼식 주례를 요청받았을 때, 꼭 포함해야 할 교훈 되는 말은 무엇일까요?
혹시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아하~ 하며 감동했던 이야기가 있는지요?
딸은 주례사로 '양가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네요.
자신 입장이 아닌 듣는 사람 입장에서 원하는 말을 하라고 합니다.
30년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도 내 생각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것에 맞추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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