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30년 젊은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30년 젊은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20-10-22 09:06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기업을 방문해 인사 실무 담당자를 만나면 대부분 사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 영역 트렌드와 중점 이슈를 말하고 현재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묻고 듣습니다.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직무가 아니면 설명이 안 됩니다.

-정의와 큰 틀 프로세스와 같은 근본적 지식에 약합니다.

-질문하기보다는 듣는 편입니다.

-기록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커피나 차 없이 짧게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30년 전 직장생활과 비교할 수는 없지요.

확실한 것은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절박감은 없습니다.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를 면접하는데, 아니면 그냥 전업주부 하면 된다고 합니다.

몇 번이나 '그런 생각이면 왜 면접 보러 왔냐?'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10분 만에 면접을 마치며 편견을 갖지 말자 다짐합니다.

30년 후배가 갑자기 찾아와 삶의 조언을 해달라고 하면 무슨 이야기, 어떤 교훈 되는 말을 하시겠습니까?

결혼식 주례를 요청받았을 때, 꼭 포함해야 할 교훈 되는 말은 무엇일까요?

혹시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아하~ 하며 감동했던 이야기가 있는지요?

딸은 주례사로 '양가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네요.

자신 입장이 아닌 듣는 사람 입장에서 원하는 말을 하라고 합니다.

30년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도 내 생각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것에 맞추어야 하겠지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