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뉴딜 통해 한국판 뉴딜의 중심도시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형 뉴딜 통해 한국판 뉴딜의 중심도시로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충청권 포럼서 대전형 뉴딜 성과 강조

  • 승인 2020-10-28 16:07
  • 수정 2021-05-16 11:48
  • 신문게재 2020-10-29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형 뉴딜 통해 한국판 뉴딜의 중심도시로_ (3)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충청권 지역균형뉴딜 포럼이 열렸다. <대전시 제공>
대전형 뉴딜 통해 한국판 뉴딜의 중심도시로_ (2)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충청권 지역균형뉴딜 포럼이 열렸다. <대전시 제공>
대전형 뉴딜 통해 한국판 뉴딜의 중심도시로_ (1)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충청권 지역균형뉴딜 포럼이 열렸다. <대전시 제공>

한국판 뉴딜 중심도시를 선언한 대전시가 대전형 뉴딜의 성과와 실행방안을 강조하며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 7월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대전시는 그동안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 궁동 일원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비롯한 11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충청권 '지역균형뉴딜' 포럼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형 뉴딜의 성과를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짧은 기간 대전형 뉴딜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이 국가균형발전과 긴밀히 결합돼 있고 그 중심에 지역이 있는 만큼 대전은 한국판 뉴딜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대전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지역 뉴딜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부 사례발표에서는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충청권 4개 광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및 기초(당진)자치단체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대전시 발표자로 나선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 13만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설명하고, 지자체 주도의 지역균형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포괄 지방채 발행 등 지방채 발행의 자율성 확대와 포괄 보조금 지원 등으로 지역 뉴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2부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김민정 충남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용구 충남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고영구 충북 지역혁신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회장,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연구단장, 윤황 충남연구원 원장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대전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으로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로 불렸다. 대전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과학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대전은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이자 창조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선정했다. 과학도시 대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단지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 역량이 결집된 도시다. 40년 이상 과학기술 연구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와 연구혁신센터 조성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