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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검과 지검의 검사들을 만나 대화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자리다.
윤석열 총장은 올해 초 부산고검과 광주고검을 격려차 방문하는 등 지방청 검사들과 만남을 가져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날 윤석열 총장은 과거 대전지검 논산지청장을 거쳐 특수부 부장검사로 임용되고, 대전고검 검사 때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에 차출되는 등 대전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대검 차장검사를 강남일 대전고검장과 재회한다. 또 윤석열 총장의 대표적 측근으로 불리는 이두봉 대전지검장은 윤석열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1차장을 맡은 바 있다. 윤석열 총장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이복현 대전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도 있다.
특히, 최근 국정감사에서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퇴임 후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라는 발언 후 첫 대외활동이라는 점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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