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은 10월 29일 제2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사와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 관계자가 찬석해 2021학년도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 기후위기 대응 학교 환경교육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과와 연계한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교 1특색 활동으로 학교별 환경교육지원단 활용과 예산교육행복지구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로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찬원 교육과장은 "학년별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단체와 연계하여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은 충절과 예의를 사랑하는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예산교육지원청도 지역특성을 살려 학생 하나하나의 자존감을 키우는 학생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예산엔 67개교, 7400여명 학생이 있다.
안 교육장은 "1100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산의 맥을 잇는 나라사랑, 문화, 예술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예산교육의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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