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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행사 기념촬영 |
예산군 대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순)는 지난 10월 29일 탄방리 마을회관에서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부녀회원 17명은 이날 봉사에 참여해 배추 겉절이 및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만들었으며, 면내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고정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대흥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흥면은 국내 최대규모의 농업용수가 저수되어 있는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된 지리적 여건으로 조성되어 있는 농촌지역이다.
전국 제일의 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예당저수지를 비롯해 임존성과 동헌, 이성만효제비 등의 문화재가 볼거리다. 앞으로 추진하게 될 임존성 복원사업과 등산로 개발 사업등은 대흥면의 발전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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