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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이 상소동 오토캠핑장을 찾아 캠핑장을 이용중인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구제공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달 30일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된 상소동 오토캠핑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시설을 점검했다.
상소동 오토캠핑장 2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개장한 상소동 오토캠핑장에 국·시비 57억 원을 투입해 야영장 18면과 주차장 47면을 확장하고 화장실, 취사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4월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폐쇄된 상소동 오토캠핑장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1단계 하향 조정으로 지난 10월 16일 재개장하게 되면서 시설을 점검하고 홍보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인호 구청장은 "상소동 오토캠핑장의 확대 조성으로 시민들에 힐링 문화휴식처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상소동산림욕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연을 느끼고,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하고 추천한 것이다. 공사는 안전여행에 적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방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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