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근대5종 전국제패

  • 스포츠
  • 엘리트체육

대전체고, 근대5종 전국제패

제39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금2, 은2, 동 2개 획득 쾌거

  • 승인 2020-11-19 16:10
  • 수정 2021-05-14 13:57
  • 신문게재 2020-11-20 7면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근대5종(1)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체고가 전국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근대 5종 선수권대회에서 메달까지 수거함에 따라 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전체고(교장 이성성)가 제39회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수확하는 기염을 통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부 근대4종경기에서 김용하는 1151점으로 금메달, 이건희 선수가 114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근대4종 단체경기에서도 김용하, 이건희, 김기태, 민성규 선수가 총점 442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근대3종 단체전에 출전한 신찬우, 김민우, 추한성, 박석원 선수는 총점 3186점을 기록, 3269점을 따낸 충남체고에 83점을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또 여자부 근대4종 단체전에 출전한 이정희, 이채민, 김연우, 김은희 선수는 총점 2698점을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고 릴레이에선 948점을 따내 974점을 획득한 경기체고에 26점을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땄다.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근대 4종 단체경기는 대전지역 체육인들이 전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러한 계기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중등부 근대2종 단체전에 출전한 대전체중 김민재, 김도영, 윤지호, 전시우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용산중 김 산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소속 남대경(한국체대)도 남자대학부 5종경기에서 1430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대전근대5종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근대5종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