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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동아리 문화확산 경진대회가 열렸다.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는 지난 20일 교실과 교내 상현체육관에서 '백화백기 온 마당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백화백기 온 마당 동아리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연간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고 발전 및 성과를 공유해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는 종합 활동이다.
발표, 전시, 체험 세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진로 탐구, 자기 계발이 이루어질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발표 12팀, 전시 12팀, 체험 21팀 등 모두 51개의 창체 동아리 및 자율 동아리가 참여했다.
대회는 1부 전시 및 체험 활동, 2부는 발표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활동을 주도해 학교 동아리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민주시민의식, 문제해결능력, 문화적 소양 및 생태적 감수성, 심미적 감성 역량 등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금산여고 고윤자 교장은 "코로나19나 어떤 위험이 닥쳐도 학교의 교육과정은 멈춰서는 안된다. 학생들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면서 슬기롭게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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