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경기 살리자”…보령시, 도내 관급공사 발주 최다

  • 전국
  • 보령시

“지역 건설경기 살리자”…보령시, 도내 관급공사 발주 최다

1266건, 1114억 원 발주…지역생산 물품 우선구매도 병행

  • 승인 2020-11-24 10:33
  • 수정 2021-06-03 17:01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보령시청
보령시청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급공사를 발주한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분석한 결과 본청 내 공사 발주 건수는 986건 862억 원, 물품은 280건 252억 원 등 모두 1266건 1114억 원이다.

이는 도내 전체 건수 대비 9.9%, 금액 대비는 8.7%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계약과정의 투명성까지 높였다.

이는 일반회계 본청 발주건만 해당되며, 특별회계와 읍면동 사업을 포함한 실제 발주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총 발주 건수 중 지방계약법에 따른 지역 내 건설관련 업체의 계약은 970건 375억 원, 물품은 98건 63억 원 등 모두 1068건 438억 원에 이른다.

전국입찰 건에 해당되는 고액 공사계약은 지역 내 업체와 공동도급을 시행하고 관내 전문건설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을수 있도록 권장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 내 생산되는 물품과 인력, 건설 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장터는 조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 종합 전자 조달 시스템. 공공 분야 물품·시설·용역·외자·리스·비축 등에 대한 입찰과 개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02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입찰공고, 업체등록, 입찰 및 낙찰자 선정, 계약체결, 대금지급 등 조달 전 과정을 나라장터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모든 수요기관의 입찰정보가 공고되고, 업체는 나라장터 1회 등록으로 어느 기관 입찰에나 참가 가능하다. 

 

행안부, 금융기관, 관련협회 등 77개 기관 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찰/계약시 반복 제출하던 사업자등록증, 시/국세 완납증명서, 보증서, 자격심사서류 등의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