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덕구 국가유공자 가구 대상 '내일 하우스' 진행

  • 경제/과학

코레일, 대덕구 국가유공자 가구 대상 '내일 하우스' 진행

  • 승인 2020-11-24 18:02
  • 수정 2021-05-13 11:1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내일하우스 화장실 개선 후
개선된 화장실의 모습.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23일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내일(Rail) 하우스'를 진행했다. 내일하우스는 코레일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철길 주변 소외계층의 헌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은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한 차상위계층 참전유공자의 노후된 집을 찾아 누수가 있는 옥상 개선과 화장실과 주방 등의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직접 작업 하는 대신 기부금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겨울철에 접어들며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집에서 좀 더 편안하게 지내시는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핵심가치로 안전(국민안전.안전역량), 고객(고객만족.직원행복), 소통(국민소통.노사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안전은 철도의 최우선 가치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첨단 기술력으로 안전한 철도 구현한다. 또 고객으로는 고객의 마음으로 고객만족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서비스 실현한다. 소통으로는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와 수평적 문화를 정착시켜 윤리기반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한다. 경영방침으로는 안전한 철도, 편리한 철도, 국민의 철도, 미래의 철도, 전략방향으로는 6대 전략방향, 24대 전략과제 등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3.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4.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2.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