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정규직 공개채용에 최종합격한 강경상고 3학년 유준성 학생 |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기호엽, 이하 강경상고)에 재학 중인 유준성 학생(18)이 지난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한 정규직 공개채용에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강경상고가 공기업과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공개채용을 분석하며,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강경상고는 두터운 동문의 응원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해 전문성을 갖췄고, 다년간 ‘공개 채용 준비반(이하 공채반)’을 운영해 수험생이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완비했다.
또 공채반은 학생에게 맞는 개별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학생에게 맞는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합격한 졸업예정자 유준성 학생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공채반 프로그램을 항상 열심히 참여했고 1학년때부터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렇게 너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학교에 감사하고 앞으로 취업을 해서 더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호엽 교장은 “우리 학교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개별적 맞춤 교육 지원과 금융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끔 노력한 성과가 이렇게 나타나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과 공무원에 우리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09년 10월에 출범한 토지개발, 도시개발, 주택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이다. LH공사라고도 하며,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되어 2009년 10월 출범하였다.
이 명칭은 토지(Land)와 주택(Housing) 분야의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인간중심(Life & Human), 국민행복(Love & Happiness)이라는 가치도 함께 담고 있다.
두 공사의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해 탄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요 업무는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주택건설용지·산업시설용지 및 공공시설용지 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간척 및 매립사업, 남북경제협력사업, 주택(복리시설 포함)의 건설·개량·매입·비축·공급·임대·관리, 주택 또는 공용·공공용건축물의 건설·개량·공급·관리의 수탁,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국민주거생활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