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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환용 푸른기획 대표와 최주환 월평종합사회복지관장 |
"행복 가득, 나눔의 온기로 사랑을 전해요."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주환)은 4일 대전 시민들의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따숨따숨 이불 나누기’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후원자 8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주환)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 노인과 장애인세대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따숨 따숨 이불나누기’ 행사를 기획한 윤환용 푸른기획 대표는 "짧은 기간 내에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주환 관장은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임에도 대전 시민들이 지역의 복지향상에 관심과 지원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연말에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따숨따숨 이불나누기’ 행사의 모금활동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02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윤환용 푸른기획 대표 등 8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윤환용 푸른기획 대표는 "따숨따숨 이불 나누기 행사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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