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서구의원, 조수연 후보 지지선언

  • 정치/행정
  • 대전

국민의힘 대전 서구의원, 조수연 후보 지지선언

22·23일 국힘 대전 서구갑 조직위 경선

  • 승인 2021-01-16 10:36
  • 수정 2021-05-06 08:47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0114155300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직위원장 경선을 앞두고, 당 소속 서구의원 전원이 조수연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구의회들은 서구갑 조직위원장 경선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현역 의원 6명과 전직 의원 10명, 전 예비후보 2명이 조수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구의원들은 "서구갑 지역은 최근 20여 년 동안 우리당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며 "지역의 정당한 민심을 중앙에 전달하지 못했고, 유권자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예정돼 이번 조직위원장 선출은 지역에서 중요한 과제"라며 "망가진 당원협의회를 재건하고 양대 선거에서 적합한 조직을 구성하고 승리로 견인할 능력의 소유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로 나선 조수연 변호사를 공개 지지하며, "조수연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재직 중 다수의 수상 경력과 정당에선 법사위 자문위, 시당 윤리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왔다"면서 "전·현직 서구갑 정치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조수연 변호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서구갑 지역위원장 경선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여론조사 결과 50%와 당원 50%를 합산해 선출한다. 후보는 조수연 변호사와 조성천 변호사 2명이다.

대전시 서구의회 모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부터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몸을 던지는 모습들을 모고 기초의원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며 "적폐가 아닌 강한 서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4.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