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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진정되고 있는 최근 상황을 감안해 그동안 중단했던 진료 및 민원, 보건사업 등 모든 기존 업무를 18일부터 재개한다.
서천군은 지역 버스기사의 코로나19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지난달 24일부터 선별진료소 확대운영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추진에 따라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업무를 중단해 왔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는 등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10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17개소의 업무는 이달 4일부터 재개했으며 보건소 업무도 18일부터 정상 운영되게 됐다.
코로나19 대응 야외 선별진료소는 방문자 감소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은 주기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확진자 및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과 보건교육, 구강건강 및 영양개선, 전염병의 예방·관리 및 진료,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노인보건, 공중위생 및 식품위생,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의료기사·의무기록사 및 안경사에 대한 지도, 응급의료, 공중 보건의사와 보건진료원 및 보건진료소에 대한 지도 등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6627㎡, 연건축면적 1437㎡에 지상 2층이다. 조직은 보건정책·건강증진·질병관리·방문보건·예방보건·진료검진 담당 아래에 12실(건강진단·일반진료·치과진료·한방진료·물리치료·방사선·구강보건·정신보건·임상병리·결핵·예방접종·금연상담)과 17개 진료소(도삼·선동·송석·금복·옥북·지원·장상·상좌·남성·종천·월기·율리·연봉·관리·여사·원두·팔지), 10개 보건지소(장항·화양·기산·한산·마산·시초·문산·판교·비인·서면)를 두고 있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길 26(군사리 799)에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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