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가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중점관리대상을 기존 7개소에 6개소를 추가 선정하면서 13개소로 확대했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명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카운슬러·훈련컨설팅,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방문 등을 실시, 대형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13개 대상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소방서는 충청남도 청양군을 관할하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의 소방서다. 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청양119안전센터와 정산119안전센터, 청양소방서 110구조구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곡119지역대를 비롯해, 대치, 화성, 비봉에 지역대를 운영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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