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자치행정학과는 이번 A등급에 따라 명품 교육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았으며, 올해 전문대학 인증평가를 면제받았다.
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설치된 자치행정 분야 학과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실용 인력을 양성했다.
전공심화과정을 졸업하면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전문대학 졸업자의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학과는 2008년 전공심화과정 개설 이후 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수가 공공·민간 부분 지역 리더로 활동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했다.
허재영 총장은 "지방자치는 시대적 요구로 향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리더 양성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이라며 "전공심화과정의 교육 품질을 한 단계 높여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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