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기관 지역 대학과 연구·과기 인재 육성 협업 활발

  • 경제/과학
  • 대덕특구

과학기술기관 지역 대학과 연구·과기 인재 육성 협업 활발

KIRD-충남대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 맞손
KBSI-충북대 대형연구시설 구축·활용 협업

  • 승인 2021-01-19 16:01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ㅇ
박귀찬(왼쪽) KIRD 원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19일 충남대에서 지역협력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RD 제공
국내 과학기술기관과 대학이 연구를 비롯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과기 인재 양성이 주요 과제로 꼽히는 시점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RID)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19일 각각 충남대·충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RD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KBSI는 대형연구시설 구축·활용에 연구원과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KIRD와 충남대는 이날 충남대 영탑홀에서 협약식을 열고 두 기관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지자체-공공기관-대학 간 협력기반 마련 ▲과학기술정책분야 학술연구·기술정보 교류 ▲연구자원 공동 활용·공동사업 추진 ▲인적교류·공동연구 지원 ▲과학기술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재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대학(원)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귀찬 KIRD 원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발전 동력을 견인해 온 거점국립대인 충남대와 국내 유일 과학기술 HDR 전문기관인 KIRD가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축적해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 하겠다"고 밝혔다.

ㅇ
김수갑(왼쪽) 충북대 총장과 신형식 KBSI 원장이 19일 충북대에서 첨단연구장비와 대형연구시설 구축·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SI 제공
KBSI와 충북대도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충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두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연구장비와 대형연구시설 구축과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KBSI와 충북대가 향후 추진하는 업무협력 전 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첨단연구장비와 대형연구시설 구축과 활용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인력양성 등 포괄적인 협약을 포함한다. 협약에 따라 KBSI와 충북대는 ▲첨단연구장비·시설의 공동활용 ▲국가적 대형연구시설의 활용·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국산 연구장비 개발·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분야 교육·인력양성 등이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정부 출연연인 KBSI와 국립대인 충북대 간의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협력은 현재 가시적인 것보다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4.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5.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1. 천안시, 대표 휴식공간 '공원' 새단장…봄꽃·수경시설 확충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