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21일 또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40대 A씨(#75)는 2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21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공주의료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 15일부터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에 문의한 뒤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A씨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5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일 확진된 일가족과의 연관성 여부를 비롯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전국 지자체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접종됐거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백신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 접종 횟수, 보관 및 유통 등은 차이가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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