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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 기업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서천군은 지난 21일 장항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의 고용난을 해소하고 군민 취업 알선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일자리 정책부서와 향후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출향인을 포함한 취업 가능인력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 고용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홍보 방법을 협의했다.
기관별 취업정보를 활용한 SNS, 블로그, 밴드, 군 소식지, 지역신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홍보를 집중 지원하고 협업기관은 군민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맞춤형 교육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투자기업의 고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군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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