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멀티형 수비수 이호인 영입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멀티형 수비수 이호인 영입

  • 승인 2021-01-25 17:01
  • 수정 2021-05-03 17:1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이호인 영입
대전하나시티즌이 멀티형 수비수 이호인을 영입했다.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스피드를 갖춘 멀티형 수비수 이호인을 임대 영입 형식으로 보강했다. 대전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FC에서 수비수 이호인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축구명문 경신고와 상지대를 졸업한 이호인은 대학시절부터 '총알탄 사나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릴 만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다.

지난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중앙 수비, 우측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85cm, 75kg의 탁월한 신체조건과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상대 공격수에 대한 밀착 마크와 대인방어가 강점이다. 

 

위치 선정과 빌드업 능력도 탁월해 공수 양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다. 대전은 이호인의 영입으로 대전은 수비라인에서의 라인업 구성에 다양한 조합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스피드를 더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영입이라 할 수 있다. 체력과 중원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이민성 감독이 이호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이호인은 프로 무대에서 뚜렸한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데뷔 초반 센터백으로 꽤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았으나 동일 포지션의 선수들과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며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데뷔골은 2019년 대구FC전에서 세트피스에서 헤더골을 연결해 골을 기록했으며 당해시즌 2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 19라운드 인천전에서 역시 세트피스에서 만회골을 기록했으며 7경기 1골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잠재력을 보여주며 이듬해 대전행을 결정했다. 
 

이전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이호인은 이번에는 기필코 존재감을 과시하겠다는 각오다. 입단 소감에서 이호인은 "대전은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이런 팀에서 함께 경쟁하며 나 자신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팀에)늦게 합류한 만큼 남들보다 한발 더 뛰고 노력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체력 강화,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1차 거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오는 28일 제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여 실전 경기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