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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강원도 |
강원도형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은 중개수수료가 3%로서 전국 최저 요율로 획기적으로 낮췄고, 광고비와 입점비가 없어 기존 대형숙박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고액 광고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박업체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가 기본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코리아센터는 시스템 고도화와 24시간 콜센터 등 운영을 전담하며,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홍보와 마케팅을 맡는다.
코리아센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1.14)되었고, 4차례의 기술협상(1~2월)을 통해 중개수수료는 최저로, 광고비·입점비는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기본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웹서비스는 물론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기관과의 협력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한다.
강원도는 통합예약시스템이 출시되면 민박업체 매출액의 최대 15% 정도의 수수료 절감효과로 연간 최대 107억원이 민박사업자의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강원 상품권, 배달앱 일단시켜 등을 연동하여 경제 활성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고, 향후 지역축제 및 체험 휴양마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민박 체류와 인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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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