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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도내 공공기관·기초지자체와 기술개발이 가능한 도내 기업을 연계해 체감 가능한 융합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말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실시간 작동 감시 시스템 ▲챗봇을 이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보안 관제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 기반 군사회의 지원시스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실증지원 플랫폼 등 총 5개 과제를 도출했다.
참여 가능기업은 제안된 과제를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이다. 도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기업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해 총 4억8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며 "경기도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내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첫 사업에서는 ▲평택시 인공지능 교통신호 제어(평택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왕시) ▲기업지원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재)경기테크노파크)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서비스(고양어린이박물관) ▲안면인식 기반의 중요시설 출입통제 장치 전투실험(육군 교육사령부)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된 바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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