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거리두기 2단계 첫날… 충청권 8일 42명 양성 판정

  • 정치/행정
  • 대전

[코로나19] 대전 거리두기 2단계 첫날… 충청권 8일 42명 양성 판정

세종 기존 확진자 접촉자, 타지역 감염 사례 등 7명 늘어
충남 당진 교회 집단감염만 8명.. 밀폐된 공간에서 회의

  • 승인 2021-04-08 18: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대전은 8일 18시 기준 18명이 추가됐다.



은행동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감염된 확진자는 1487과 1489, 149 3명이다. 1492, 1493, 1494는 1474 관련자면서 논산 67 확진자와도 연관성이 있다. 이들은 1일 논산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95와 1496은 1479 확진자를 통한 감염이고, 1497는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98은 1302 확진자와 연관이 있고, 격리 중 확진 받았다. 1500는 1480을 통해, 1501과 1502는 전기회사 직원으로 1422를 통해 전파됐다. 1422를 통한 감염은 총 6명이다.

18명 가운데 4명은 감염 경위가 확인되지 못해 조사 중이다.



세종에서는 7~8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 2명, 70대 1명은 전의면 주민으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충북 청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가족인 4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세종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1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28명이 발생한 중촌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직원은 오는 11일 중촌초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자가격리 상태가 해제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상생활의 현장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는 등 언제 어디서 전파가 이뤄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여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328-선별진료소 다시 북적
중도일보DB.
충남에서는 8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742명이 됐다. 지역별로 당진 8명, 아산 2명, 천안 1명, 서산 1명, 공주 1명이다.

이중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당진은 슬항교회 집단감염이다. 이 교회 신도들은 지난 주말인 4일 부활절 예배를 마친 뒤 밀폐된 공간에서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교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슬항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총 27명이 됐다.

충북에서는 같은 날 4명이 확진돼 총 230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백신 접종은 순조롭다.

대전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오후 3시 기준 요양병원 32명, 요양시설 107명, 유성접종센터 노인시설 378명 등 1차는 520명이다.

2차는 코로나19 치료병원 768명이다.

세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210명이 1차 접종을 맞으면서 누적 4147명이 됐다. 1차 접종률은 21.3%다. 2차 접종은 이날 194명이 접종을 끝내 누적 572명이 됐다. 2차 접종률은 2.9%다. 이상반은 신고는 이날 1건이 접수돼 누적 37건이 됐다.

충남의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 1690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5만3404명이 됐다. 접종 대상자가 교정시설 종사자, 특수교육.보육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지역접종센터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접종률은 1차 20%, 2차 1%가 됐다. 이상 반응 신고는 이날 7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신고자는 556명이다.

충남은 8일 오후 3시 기준 179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계는 3만9657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2. 의정부시, 2025년 명장 2명 선정…장인정신 갖춘 소상공인 자긍심 높여
  3. 유성구 새해 추진전략 4대 혁신·4대 실행축 제시
  4.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5.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1.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2. 대전도시공사, 시민 체감 성과 중심 2026년 경영전략 선포
  3.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4.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5. 대전시, 지역아동센터 야간 연장돌봄 운영 추진

헤드라인 뉴스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올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관심사는 대전·충남 첫 통합 단체장 탄생 여부다. 실현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정치권에선 이미 통합 단체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통합단체장이 갖는 정치적 위상과 상징성은 지금의 예상치보다 훨씬 높을뿐더러 향후 역량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은 사실상 무한대다.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국가적 사명, 하나의 도시국가를 이끄는 강력한 자치권을 지닌 수장으로서의 리더십, 명실상부한 중원의 맹주로 자리매김하며 추후 대권까지 노릴 수 있는 정치적 무게..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