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전국 최초로 학교 이전에 자체 예산 투입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전국 최초로 학교 이전에 자체 예산 투입

박정현 군수, 예전 원안데로 신속한 이전 의사 밝혀

  • 승인 2021-05-19 14:29
  • 신문게재 2021-05-20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박정현 군수가 부여여고 신축이전 원안 고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밝히며, 신속한 이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열린 여고 통합관련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 60%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통합이전은 무산되었다"면서 "이제는 신속한 부여여고 신축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박군수는 또 "부여군의 기본 입장은 당초부터 부여여고의 단독 신축이전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에 여고 이전 사업비를 지원하고,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이전에 필요한 부지도 마련했다"며 전국 타 지자체에서 학교 이전에 자체예산을 지원한 사례가 거의 없었음도 아울러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가 한 개 사라지면 보통교부세가 줄어들고 군세가 위축되는 등 여러 악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인구유입이나 학생 수 증가를 위해 여러 대책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당장 통합이 시급할 정도는 아니며, 학교는 별도로 존속하는 게 지역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찬반 투표와는 별개로 충남도 교육청도 행정예고를 통해 통합 반대의견 9건, 찬성 1건, 기타 1건 등 지역주민 의견 또한 수렴한 상황"이라며 "충남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향후 있을 공동투자심사 재의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천안시, 간호학과 현장실습 추진… 전문인력 양성
  3.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4. 아산시, 통합돌봄 지원 협력 체계 본격 가동
  5. 한화이글스 에르난데스, "한화 타선, 스트라이크 존 확실한 게 강점"
  1.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2.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3.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4.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5.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이 여야 정쟁만 난무하면서 벼랑 끝에 선 가운데 이달 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위한 실낱같은 희망이 부상하고 있다. 대구경북 특별법 처리를 요구한 국민의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도 당론을 정해오라"며 두 지역 통합법안 패키지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방선거 전 행정통합을 위해선 3일 본회의 처리를 해야 해 물리적 시간이 촉박하며 대전 충남 찬반 기류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것은 여전히 부담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은 재석 175명 중 찬성 159명..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똑같이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에선 여전히 이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엿새 동안 이어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전격 중단하면서 전남·광주통합법은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행정통합 3법(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중 전남·광주 통합법안만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나머지 두 법안은 시·도지사와 시의회의 반대 등 지역의 반대 여론을 근거로 처리를 보류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정용래 유성구청장 "초고압 송전선로 도심 통과 피해야"
정용래 유성구청장 "초고압 송전선로 도심 통과 피해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거 밀집 지역 등 도심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7일 오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입지선정위원회 유성구 위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5kV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주택과 학교가 밀집한 도심을 지나는 초고압 송전선로 경과 노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구민의 생명과 건강·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노선 검토가 이루어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