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밤사이 장맛비로 차량 등 침수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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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밤사이 장맛비로 차량 등 침수사고 발생

부사동 지역 배수구 막히면서 5층 빌라 침수
안영동에서는 차량, 흑석동에서는 캠핑카 침수
일부 하천 수위상승으로 우회 차량 권고 되기도

  • 승인 2021-07-08 10:07
  • 수정 2021-07-08 10:1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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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동 인근 하천에 차량이 침수된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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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소방본부
밤사이 장맛비로 대전의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 집계 결과, 중구 부사동에서는 배수구가 막히면서 빌라 5층 집이 침수됐고, 안영동에서는 차량이 하천에 침수됐다. 서구 흑석동에서는 캠핑카 차량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견인에 나섰다.

수위 상승으로 오전 5시 30분 유등천과 대전천의 언더패스 구간과 대전천 하상도로는 전면 통제했다. 오전 6시 40분에는 갑천 대전시 만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고, 오전 7시 30분에는 갑천 수위상승으로 원천교와 갑천대교 언더패스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대전시 재난대응과는 일부 침수 사건 외 큰 사건 사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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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에서는 캠핑카 차량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견인 중이다. 사진=대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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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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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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