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지원 서비스 구축 위해 손잡다

  • 사람들
  • 뉴스

외국인 주민 지원 서비스 구축 위해 손잡다

'과학의 도시 대전' 외국인 과학자에게 다가가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업무협약

  • 승인 2021-10-07 17: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시 글로벌 혁신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습니다.”

대전 내 과학 분야의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 기관 2곳이 함께 손을 마주 잡았다.



'과학의 도시 대전'이 외국인 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원장 고영주)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6일 오전 10시30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해외 과학 인재 유치와 대전 지역 거주 외국인 과학자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열렸다.



보도자료 사진(1)
보도자료 사진(2)
유미 대전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시에 해외 과학 인재들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공동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 글로벌 혁신 커뮤니티 운영과 온라인 외국인 지원 시스템 연계 운영,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원장은 "지역 내 외국인 인재들이 단순히 유입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에 정착해 대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혁신 도시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대전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소와 과학자 등 과학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과학자 지원 서비스는 물론 이들이 대전 지역 정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연계해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