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한달평균 884건 출동… “119 구급대를 구해줘”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한달평균 884건 출동… “119 구급대를 구해줘”

  • 승인 2021-10-09 08:00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수정본)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백제문화제 대성공 "내년에 또 만나요~"
2. 한글대학 어르신들 '인생담은 시화전'
3. 비틀대는 충남… 작년 음주운전 '전국 3위'
4. 한달평균 884건 출동… 숨막히는 119구급대

기사구분선-수정
1. 30만명 즐긴 백제문화제… 위드 코로나 시대 '축제 본보기'
기사구분선-수정
1백제
백제문화제 야경.
각종 지역축제부터 단풍, 국화 등까지 가을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각종 지역축제들이 취소되며 다소 아쉬운 마음도 들었었는데요.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려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시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구성됐으며, '무령왕의 해'를 맞아 과거 백제의 위용을 엿볼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빛으로 표현한 야간전시 콘텐츠는 깊어가는 가을밤,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저 역시 가족들과 이번 축제에 다녀왔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눈에 띄더군요. 축제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인쇄


'무령왕의 해' 제67회 백제문화제 성료...백제인의 기상 보여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03010000225

갱위강국 이끈 '무령왕', 백제문화제에서 집중 조명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30010005882

"백제문화제 질서는 우리가 책임진다"···공주 봉사단체들 '구슬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29010005596
기사구분선-수정
2. 논산 한글대학 어르신들 "내 이름 쓸수 있다~"
기사구분선-수정
2.한글
10월 9일은 제 575돌 한글날인데요. 한글날을 맞이해 논산 한글대학 어르신들이 서울에서 의미있는 시화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도서 '내 이름 쓸 수 이따' 에 담긴 어르신 시화 작품 전시회인데요.

전쟁과 가난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눈물과 한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시구와 그림을 통해 어르신 세대의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한평생 본인 이름조차 쓰지 못하셨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하셨을까요.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택하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쇄


'내 이름 쓸 수 이따' 논산 어르신들 한글 공부 서울까지 소문 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05010000449

기사구분선-수정
3. 음주운전 사고 4년간 증가… "음주운전은 예비살인입니다"
기사구분선-수정
487271335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코로나로 인해 회식 등 음주문화가 많이 줄었는데요. 충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년간 꾸준히 늘었다고 해 보다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110건으로 이는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2019년 윤창호법 시행 이후 잠시 주춤 했다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밝혀진 수치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건수이니 실제로는 더 많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처럼 음주운전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로 인해 단속이 줄었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잠깐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음주운전은 '예비살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인쇄


충남 음주운전 교통사고 최근 4년간 '꾸준'... 윤창호법 시행 이후 다시 상승세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06010000933
기사구분선-수정
기존업무+확진자 이송까지… 119구급대 "너무 힘들어요"
기사구분선-수정
4 22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의료진 등 방역업무로 인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역의 소방대원 역시 이송업무가 가중되며 업무 피로감이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업무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상증상 의심자의 이송업무까지 맡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월 평균 884건을, 지난 8월에는 무려 2000건이 넘게 출동했다고 하니 무더위에 보호복까지 입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조차 안되네요. 이처럼 이송업무에 인력이 투입되다보니 응급출동 공백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임시적 인력충원, 사설 구급업체와의 협력 등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글·편집=서혜영 기자

인쇄


충남 119 구급대 코로나19 관련 이송업무 과중 '심각'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070100012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3.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4.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5. 세종시 어린이들의 '가족 사랑' 그림...최종 수상자는
  1.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 '시낭송 상금' 100만 원 기부 귀감
  2. 한남대,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 건보공단, 미혼 한부모가정 위한 따뜻한 지원 눈길
  4. 충남대, 중국약과대학과 협약…바이오 재료·약학 분야 공동 연구 추진
  5. 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예방과 공연' 이벤트..건강한 삶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의학계열 합격선이 280~29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문과 지원확대와 의대 정원 원복, 탐구영역 선택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전략에서 문·이과 모두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2) 원점수 합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이 284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8점, 한양대 정책학과..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9월과 10월 A매치에서는 스리백을 시험했지만, 이날은 포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손흥민을 원톱에 세운 뒤 2선에 황희찬과 이재성, 이강인을 배치해 공격 라인을 꾸렸다. 중원조합은 김진규와 원두재를 내보냈고, 포백라인은 이명재, 김태현, 김민재, 김..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