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후변화와 환경에서부터 행정과 과학, 교통, 문화, 여성 등 대륙의 특성에 맞는 여러 분야의 의제들도 논의할 수 있는 질적인 국제 교류의 롤모델을 만들어낼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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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부드라 UCLG 총회장과 허태정 시장. 사진제공=대전시 |
허 시장은 1일 모로카의 수도 라바트에 있는 아프리카지역본부를 찾아 ‘나잣 자록’ 사무국장을 만나 “내년 10월 10일 UCLG 대전총회에서 평화와 스마트도시, 문화 등 아프리카 회원도시의 관심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잣 자록 사무국장은 "여성과 경제발전, 문화 등의 사안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총회로 준비한다면 대전총회는 더욱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모하메드 부드라’ UCLG 총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부드라 총회장은 "남북평화와 스마트도시 등 모든 분야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한다"며 “11월 16일 세계이사회를 시작으로 대전시 총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일 ‘나빌라 르밀리’ 카사블랑카 시장과의 면담에서 허 시장은 "과학도시 대전의 미래기술, 4차산업, 스마트시티 분야는 카사블랑카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하자, 르밀리 시장은 "카사블랑카도 대전과 과학기술뿐 아니라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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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사블랑카 방문 기념촬영.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번째)과 나빌라 르밀리 카사블랑카 시장((오른쪽 세번째), 정기용 주모로코왕국 대상(오른쪽 네번째). 사진제공=대전시 |
앞서 10월 28일 허 시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UCLG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총회를 통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세계사무국에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에밀리아’ 총장은 "조선도시연맹에 서한문을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5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지역본부를 방문했을 때도 프레데릭 발리에르' 사무총장은 “(북한 참가가) 성사되면 세계 평화에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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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이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를 방문해 부시장단(4명)에게 UCLG 대전 총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회원도시들의 참가 의지가 강하고, 다루고자 하는 의제 또한 다양하고 많아 양적·질적으로 한층 수준 높은 총회가 될 것”이라며 “쉽진 않겠지만 여기에 북한 조선도시연맹까지 참가한다면 가장 의미 있는 총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코 라바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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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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