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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기 서울시의원 |
이번 시상식은 올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행정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탁월이 수행한 지방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원의 이번 수상은 올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건축단지 노후아파트 흔적남기기 사업 철회, 제2종일반주거지역 2층 규제 완화대상을 일반지역으로 확대 요청,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선정자격 및 규정 개선, 역세권청년주택사업 운영기한 연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인력 고용안전 대책마련 요청, 집수리 보조사업의 혜택이 세입자에게도 갈 수 있도록 방안 마련 요청, 세운상가일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대책마련 요청, 신내 컴팩트시티 사업의 미비점 보완'등 다방면에서 도시계획과 건축전문가로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전 의원은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원들의 지적사항이 일회성 답변듣기로 끝나고 결국에는 개선되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행정사무감사 전부터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관계부서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개선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원 본연의 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주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안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 더 나아가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도일보=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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