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소셜벤처 허브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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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소셜벤처 허브 '톡톡'

지난해 45개 소셜벤처 등 2019년 이후 99곳 발굴

  • 승인 2022-02-22 17:07
  • 신문게재 2022-02-23 5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소셜벤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기술융합 소셜벤처 전환워크숍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자 및 연구원들에게 소셜벤처 판별 멘토링을 지원했다. /사진=대전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 45곳의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등 지역 소셜벤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이후 총 99곳의 소셜벤처를 발굴했다.

22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021년 45곳의 소셜벤처를 육성해 투자유치 195억원, 매출 64억원, 고용창출 194명의 성과를 거뒀다.



KAIST, 출연연 등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하고 12주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사업화자금, 입주공간 등을 지원했다.

육성 기업인 나노일렉트로닉스(대표 김영태)는 플렉서블 나노섬유 투명 히터·블루투스 원격 히팅제어 앱을 통해 5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또 뉴처(대표 이진환)는 화학연에서 기술이전 받은 바이오 신소재를 이용한 안전한 콜드체인 서비스 솔루션으로 1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얻었다.



김정수 센터장은 "대전의 출연연 고경력자와 과학기술인의 기술사업화를 육성하기 위한 대전형 소셜벤처를 브랜딩화 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창업자들이 과학도시 대전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벤처란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혁신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술기반 소셜벤처를 집중 발굴·육성하는 대전형 소셜벤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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