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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을을 위한 가상현실스포츠공간이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문을 연다./사진=세종시청 제공 |
세종시는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 '가상현실(VR) 스포츠' 공간을 조성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스포츠' 공간은 양궁, 볼링,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은 물론, 융합·교과·놀이·안전 등 4대영역 77종의 프로그램을 실내에서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후의 영향은 물론, 여러 종목을 위한 장소적 제약 없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가상 공간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에서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홍연숙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놀이 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건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가상 스포츠 공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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