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103주년 화성 4·15 학살사건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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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103주년 화성 4·15 학살사건 추모식 개최

  • 승인 2022-04-17 14:0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의회, 제103주년 화성 4.15 학살사건 추모식 개최
화성시의회가 제103주년 화성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의회가 17일 제103주년 화성 4.15 학살사건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이창현 부의장,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위원장 및 공영애, 구혁모, 김도근, 김홍성, 박연숙 의원이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제103주년 화성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15일 참석자들이 29인의 합동묘역을 헌화·참배 한 후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말씀, 추모사 및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을 거행했다.

4·15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제암리의 한 교회에서 주민을 집단으로 학살한 사건이다.



이창현 부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결코 흘려보낼 수 없는 아픈 역사"라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우리 스스로 찾아내고 그 상처를 마주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우리가 역사를 수없이 되새기고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과거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며 또 내일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기 때문이다. 오늘 추모제가 화성시민의 흔들리지 않는 긍지와 자부심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추모제 외에도 부대행사로 네이버 젭(ZEP)을 통해'리멤버! 화성4·15'라는 온라인 추모제를 16일부터 30일까지 열 예정이다. 온라인 추모제에는 온라인 추모, 순국기념관 및 만세길 체험, 영상 시청,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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