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대전 나노기술원 방문해 "연구성과의 상용화 지원" 약속

  • 정치/행정
  • 국정/외교

윤석열 당선인, 대전 나노기술원 방문해 "연구성과의 상용화 지원" 약속

  • 승인 2022-04-29 16:2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20429161716
윤석열 당선인이 대전 KAIST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인수위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충청 순회 일정 2일 차인 29일 KAIST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와 첨단과학 기술에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을 찾아 "요새는 총으로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로 전쟁한다는 말이 있다. 선거 때 반도체 초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기술개발과 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학과 기업의 연구성과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속 진단키트 상용화와 항암진단 나노센터 개발 등 나노종합기술원의 축적된 우수한 기술과 첨단 제조 장비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술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에 고생하는 분들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조원 나노기술원장도 "반도체가 경제영역을 벗어나 국가안보영역을 넘나들고 있다"며 "2021년 2월 테스트베드 서비스를 개시하고, 성과를 거뒀음에도 추가 공간이 부족하고 인력이 부족하고 장비가 노후화됐다. 오늘 당선인과의 간담회가 반도체 발전의 큰 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나노종합기술원 성과·계획 보고회에는 윤석열 당선인과 이조원 나노종합기술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이택구 대전시장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나노종합기술원 보고회 이후 KAIST 학생 간담회를 통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한국과학기술원 학생·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KAIST 오전 일정 뒤 청주육거리종합시장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사 현장, 충북 음성 혁신도시 현장 등을 방문한 뒤 2일간 충청권 순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2.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1.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4.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5.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