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코로나 트라우마 VR로 치료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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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코로나 트라우마 VR로 치료나선다

  • 승인 2022-05-02 14:51
  • 신문게재 2022-05-03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가 코로나19 감염 관련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가상현실(VR) 치료기술 개발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천안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의 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보건의료기술연구 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연구비 18억원을 지원받아 향후 6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가천대 김빛나 심리학과 교수와 한양대 ICT융합학부 김성권 김기범 교수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지선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동안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적 영향을 조사하고, VR치료의 실행 가능성을 탐색하는 등 본 연구에 앞서 선행연구를 마쳤다"며 "연구에서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불면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관련 트라우마 중재를 위해 사용 가능한 평가 및 VR 치료기기 및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치료 분야 발전은 물론 의료비용 및 사회적 비용의 경감에 기여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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