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0인의 대전 구의회 의장 엇갈린 행보

  • 정치/행정
  • 6·1 지방선거

민선 7기 10인의 대전 구의회 의장 엇갈린 행보

이금선·이나영·김태성 대전시의원 출마 3인 본선행 안착
기초단체장 출마 김창관·이선용 공천 탈락… 김연수 4일 결과
구의원 재차 도전도 2명… 동구 박민자 의장 경선 없이 공천 배제

  • 승인 2022-05-03 16:32
  • 신문게재 2022-05-04 5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20503162600
(왼쪽부터) 이나영(동구3)·이금선(유성4)·김태성(대덕1) 대전시 광역의원 후보.
민선 7기 대전 기초의회 의장 출신 정치인들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기 다른 정치 행보를 보여 시선을 끈다.

일부는 구의회 의장 이후 대전시의원 출마라는 수순으로 본선에 안착했지만, 몇몇 의장 출신은 중앙당 또는 대전시당 공관위의 결정으로 공천에서 배제돼 출마 길이 막히기도 했다.

5개 자치구의회 전·후반기 의장 10명 중 3명은 구청장에 도전하고 다른 3명은 대전시의원에 본선을 앞두고 있으며 2명은 구의원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먼저 구의원에서 체급을 올려 시의원에 도전한 이는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이나영(동구 3선거구)·이금선(유성구 4선거구)·김태성(대덕구 1선거구) 후보다. 이나영·김태성 후보는 단수 공천받아 현역 시의원인 윤종명·손희역 의원을 제치고 경선 없이 본선행에 올랐다. 이금선 후보는 유일하게 지역구 현역 시의원인 구본환 의원과 경선을 치른 뒤 본선에 진출했다.

서구에서는 전·후반기 김창관·이선용 의장이 모두 서구청장에 도전했다가 낙마됐다. 전략 지역구와 청년전략선거구 지정, 전략 공천 등으로 여전히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로 중앙당에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전략공천했기 때문이다.

10인의 구의회 의장 중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청장에 도전해 국민의당 후보까지 포함해 5인 경선을 치르고 4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구의회 의장 출신으로 다시 구의회에 도전한 이들도 있는데, 유성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하경옥 전 의장과 동구의회 박민자 후반기 의장이다. 하경옥 전 의장은 유성구 다 선거구 나번을 공천받았으며, 박민자 의장은 경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외 대덕구의회 서미경 전반기 의장과 무소속 중구 서명석 전반기 의장은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