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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테스트베트 부지. |
충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선도·체계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에서 이차전지와 관련한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전신뢰성 기반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 구축(테스트베드)과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플랫폼)이 선정됐다.
'테스트베드'는 이차전지 소재부품부터 응용제품까지 고도 분석과 안전·신뢰성 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배터리 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2024년까지 3년간 총 450억원을 투입한다.
'플랫폼'은 충북·충남 협력사업으로 국비 100억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단계부터 시제품, 시험평가와 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지원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공모 선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내 구축하는 시험평가센터와 연계 오창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인프라 집적화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차전지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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