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전시, 장애인, 다문화, 비장애인 함께 장다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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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전시, 장애인, 다문화, 비장애인 함께 장다비전 열린다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신석훈 회장
1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장애인, 다문화, 비장애인 작품 40점 전시 주최한다

  • 승인 2022-05-09 01: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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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한 점 걸어놓고 같이 보아줄 누군가를 기다립니다.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신석훈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 회장이 “장애인과 다문화,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회 국제장다비展을 개최한다”며 “5월1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조폐공사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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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엔 강라홍, 정미경, 김영수, 김재호, 크리스토퍼 등 20명의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회원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 역량강화 모임 활동에서 제작된 그림, 조각, 사진과 초대작가를 포함한 공예작품 40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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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장애인,다문화, 비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정책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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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 시대에도 장다비전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도전하고 싶다고 우리 안에 살아 있는 가능성이 말을 한다”며 “깊은 맘으로 걸음하시어 이 봄을, 이 마음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꽃이 만발한 화폐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예술작품은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행복과 사랑, 감동을 준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랑과 감동을 많이 받고 나누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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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특히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그리듯 그런 마음으로 그런 그림, 사진, 공예품들을 장애인 화가, 외국인, 비장애인 20명의 작품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며 “그저 눈을 감아도, 떠도 무시로 봄의 밝고 따뜻한 기운으로 누군가를 만나보고 싶은 계절에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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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시회의 공동초청인은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 고문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 채창원 크레아그룹 회장, 명예회장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 후원회장 박현민 로보쿡 대표이사, 후원위원 박재완 향우자동차전문학원 대표이사, 류정현 원풍특수강 대표이사,강문성 HSA 대표이사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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